SCM실무, 재고실사 종류, 정기실사 vs 순환실사, 재고실사 일년에 몇 번?
정기 실사 vs 순환 실사(Cycle Counting): 매달 세는 게 좋을까, 1년에 한 번 세는 게 좋을까? SCM이나 물류 업무를 처음 맡은 신입사원들이 현장에서 가장 놀라는 순간 중 하나가 있습니다. “재고가 시스템이랑 안 맞는데요?” ERP에는 1,000개가 있다고 나오는데 실제 창고에는 970개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시스템에는 없는데 현장에는 남아 있는 재고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작업이 바로 재고 실사(Inventory Counting) 입니다. 그리고 실무에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사용됩니다. 정기 실사(Wall-to-Wall Physical Inventory) 순환 실사(Cycle Counting)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방식의 차이점과 실제 기업들이 왜 순환 실사로 전환하고 있는지, 그리고 ABC 분석과 연결되는 실무 팁까지 SCM 관점에서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재고 실사는 왜 중요한가? 많은 신입사원들이 “ERP에 재고가 있는데 왜 굳이 직접 세야 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시스템 재고와 실제 재고가 완벽히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재고 오차가 발생하는 대표 원인 출고 누락 입고 미처리 현장 이동 후 미전산 처리 불량 및 폐기 미반영 피킹 실수 단위 변환 오류 도난 및 분실 문제는 이런 오차가 누적되면 생산계획, 구매계획, 납기 대응까지 모두 흔들린다는 점입니다. 즉 재고 정확도는 단순 창고 문제가 아니라 SCM 전체의 신뢰도와 연결됩니다. 2. 정기 실사(Wall-to-Wall)란? 정기 실사는 가장 전통적인 재고 조사 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특정 시점에 창고 전체 재고를 한 번에 모두 세는 방식” 입니다. 보통 연말 결산이나 회계 마감 시점에 많이 진행합니다. 운영 방식 공장 또는 물류센터 운영 중단 입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