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폐기 그냥 하면 안되는 이유, 자재관리, 자재폐기 시 주의사항, 불량자재 폐기 절차, SAP 가이

 

불량자재 폐기절차 완벽 가이드 (SCM 신입 필수 지식)

입고된 자재에 문제가 생겼을 때, 많은 신입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거 그냥 버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안 됩니다.

왜냐하면 불량자재 폐기는 단순 폐기가 아니라 품질, 회계, 감사가 모두 연결된 공식 프로세스입니다.

자칫 잘못처리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할 수 있으니, 절차와 확인방법 등 오늘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량자재 폐기란 무엇인가?

불량자재 폐기란

사용이 불가능한 자재를 공식 절차를 통해 재고에서 제거하는 행위입니다.

  • 물리적으로 버리는 것 ❌
  • 시스템에서 제거하는 것 ✔

👉 두 가지가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2. 왜 폐기 절차가 중요한가?

① 재고 정확성

시스템에는 있는데 실제로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전산과 실물의 불일치기 발생합니다. 

👉 재고 오류 → 생산 차질

② 회계 문제

재고는 회사의 자산입니다. 자신을 마음대로 버린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폐기 = 자산 손실 → 반드시 회계 처리 필요

③ 감사 리스크

기록 없이 폐기 시 외부감사에 대한 소명이 필요한 일입니다. 

👉 내부/외부 감사에서 문제 발생


3. 불량자재 처리 방법 (폐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정상 사용
  • 특채처리
  • 반품 (Vendor Return)
  • 폐기 (Scrap)

👉 폐기는 고려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한 뒤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마지막 선택지입니다.


4. 폐기 판단 기준

  • 기능적으로 사용 불가
  • 수리 불가능
  • 재사용 가치 없음
  • 반품 불가

👉 “돈으로도 살릴 수 없는 상태”일 때 폐기


5. 불량자재 폐기 절차 (실무 흐름)

  1. 불량 발생
  2. 품질 판정
  3. 처리 방향 결정
  4. 폐기 승인 요청 (품질 / 자재 / 재무)
  5. SAP 시스템 처리
  6. 물리적 폐기
  7. 폐기 이력 기록

핵심: 승인 없이 폐기하면  절대 안 됩니다. (폐기책임에 소지가 따릅니다)


6. SAP 기준 폐기 처리 방법

처리 흐름

  • 불량 재고 전환 (Blocked Stock)
  • 폐기 승인
  • 재고 차감 처리

주요 T-code

  • MB1A : 자재 폐기
  • MIGO : 재고 이동
  • QA32 : 검사 Lot 확인
  • QA11 : 사용 결정

👉 Movement Type 551 = 폐기 처리


7. 폐기 시 주의사항

  • 승인 없이 폐기 ❌
  • 시스템 처리 없이 폐기 ❌
  • 증빙(사진/기록) 없이 폐기 ❌
  • 반복 폐기 방치 ❌

8. 폐기를 줄이는 방법

  • 입고 검사 강화
  • 협력사 품질 관리
  • 보관 조건 개선
  • 유통기한 관리
  • 재고 회전율 관리

👉 폐기를 줄이는 것이 곧 비용 절감


9. 한눈에 정리

  • 폐기는 단순 버리기가 아니다
  • 승인 + 시스템 처리 필수
  • SAP 551 Movement 사용
  • 회계 및 감사와 연결
  • 최소화가 핵심

마무리

불량자재 폐기는 단순 작업이 아니라 회사의 자산을 처리하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자재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일이 바로 전산과 실무을 일치시키는 일입니다. 

함부로 자재를 없애는 일은 기본에 어긋나는 일이며, 동시에 회사 자산을 유용했다고 오해받을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기며 제거하는 것”

함께 보면 좋은 글 : 특채처리란? 기준과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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