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안전재고를 계산해 봅시다.

오늘은 재고관리에 대한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관리되지 않은 재고의 증가는 매출, 영업이익, 고객만족도, 시장점유율 및 현금유동성 하락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된 재고라야 부가적인 비용손실을 줄이고, 보관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서비스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재고를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 한다는 게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재고는 상황에 따라 자산이 될 수도 있고 부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창고에 쌓여 있는 원자재 혹은 제품이 고객의 PO에 따라 계획되어 생산된 것이라면 시점의 문제 이지만 언제가 수익원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자산의 개념이 될 수 있지만, 반대로 관리되지 않은 재고는 악성재고로 발전하여 결국에 폐기 수순을 밟아야 하는 손실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재고의 적정성을 파악하고 철저히 관리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두 번 말 안 해도 잘 이해 하 실 거라 믿습니다. 

 수요예측 (Demand Forcasting)에 변수의 다양성 및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안전재고를 운영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고객의 무작업 Risk를 최소화 하고 과도한 재고운영으로 인한 유동성의 저하를 예방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안전재고의 산정은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럼 안전재고(Safty Stock)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여기 그 공식이 있습니다. 


1) 서비스 수준 
   서비스 수준이란 Lead time 동안 보유중인 재고로 요구되는 수요에 대응 가능한 수준을
   의미합니다. 가령 A 제과점에 손님이 내일 아침까지 식빵 100개를 주문했다고 했을 때, 
   식빵을 만들 재료들이 재공급 되는데 2일이 걸린다고 가정할 때 , 지금 현재 보유한 창고
   의 원재료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식빵이 90개 라면 서비스 수준은 90%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서비스 수준은 90%라고 보면 되며, 우선 순위가 높은
   아이템의 경우 95%를 책정하기도 합니다. 

2) Lead Time의 표준편차  
   공정의 시작과 끝 또는 완전히 보충 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우리는 Lead Time이라고 
   합니다. 재료의 발주에서 이동, 통관 등 부대업무와 검사시간 등 일련의 과정이 모두 포함
   되는 개념으로 정시, 정량의 Reorder의 경우 상수로 볼 수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
   야한 조건에 의한 변동으로 변수 개념으로 간주됩니다. 

3) 수요평균 
   통상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특정 기간 동안의 수요평균을 의미합니다. 가령 Order 간격
   이 1달인 아이템이 있다고 가정할 때  한 달동안 판매되는 판매량을 분석하였을 때 
   주 별로 400개 200개 400개 200개 라면 수요평균은 300개가 됩니다. 

 안전재고(Safty Stock)는 운전재고(Operating Stock)와 함께 공장을 운영하는데 있어 고객의 서비스수준을 만족하고 별도의 운영손실을 최소화 시키는데 필수적인 개념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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