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저렴한 배터리인 게시물 표시

아마존이 밀어주는 역대급 저렴한 배터리

이미지
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상용화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들쑥날쑥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으로 인한 간헐적 공급 즉 간헐성 문제의 해결에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 항상 밝게 비추거나 바람이 언제든지 불어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이 뒷받침되면서 오랫동안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저장 장치가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풍력, 태양열, 지열, 원자력을 통한 전기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있어서 리튬이온배터리를 통한 80%의 전기를 단기간 저장하고 나머지 20%는 멀티 데이 저장소 운영이 필요합니다. 장기간 동안 전기 보관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용 경쟁력이 있으면서 안정적인 배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즉 에너지를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저렴하고 안전한 배터리가 재생 에너지 부문의 핵심기술인 것이지요. 왜냐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풍력 및 태양열 변동성 문제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보다 발전되고 비용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Form Energy의 배터리 역시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MS의 빌 게이츠와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지원하는 Form의 철-공기 배터리(Iron-air-battery) 가 1년여 만에 비밀의 커튼을 걷고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이 회사(Form)는 자사의 첫 번째 상용 제품이 "기존 발전소와 경쟁하는 시스템 비용과 리튬 이온 비용은 1/10 이하 수준이며, 100시간 동안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충전식 철-공기 배터리"라고 강조합니다. 프랑스 재무 자문가인 Lazard는 업계 표준 연례 보고서에서 대규모 리튬이온배터리의 LCOS(Levelized Cost Of Storage)를 $132-245/MWh로 보고 있습니다. Form의 배터리는 그 비용의 10분의 1로, 어느 정도 저렴한 에너지 스토리지 유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Form Ener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