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화재 당시 CAM4 라인은 직접적인 화재 연관성은 없었던 건물이지만 안전우려로 인해 CAM4N 라인과 함께 작업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업 중지 일부해제 승인을 통해 해당 건물에 대해서 화재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직접적인 화제의 피해를 받았던CAM4N 라인은 화재원인조사 등이 진행중인 만큼 조사 완료와 함께 복구, 정상 가동에 이르기까지는 약 1년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008년부터 충북 청주에 CAM1~ CAM4 라인 등을 구축하였고 이후 CAM5 라인부터는 포항에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AM4 및 CAM4N 공장에서는 NCA 양극재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차용뿐만 아니라 소형공구용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산능력은 CAM4가 CAM4N 보다 월등히 높은데 연간 1만2천 톤으로 CAM4N 연간 4천톤 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CAM4 라인 재가동으로 인해 에코프로비엠으로부터 양극재를 공급받던 배터리 제조사들은 양극재 수급 측면에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업계에서도 에코프로비엠 CAM4 라인 재가동에 따라 수급 상황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