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창고관리 상에 음수(Negative)를 알아보기 전에 기본적인 현상에 대해서 잠깐 언급하겠습니다. 가령 우리가 통장을 개설해서 사용하는 마이너스 통장이란게 있습니다. 제로베이스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금액만큼 해당 통장에 마이너스 숫자가 올라가고, 대출금을 갚아나가면 0으로 수렴하는 구조입니다. 전산상에 재고관리도 동일한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이템이야 어떻든 간에 대부분의 GERP사용하는 업체분들은 기본적으로 창고(Sub-inventory) 개념에 대해서 이해하고 계실텐데요. 결국 각 공정(Process)마다의 재고(원자재, 재공재고)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전산창고를 구성하고 각 창고를 공정흐름에 맞추어 재고의 흐름을 관리하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3개의 공정(창고)이 있다고 가정할 때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공정 A에서 작업이 끝나면 공정 B에서 작업을 하고 공정 C 넘어가는 리니어한 공정이라고 할 때, 공정 B가 완료되어 실적처리를 하게 되면, 전 공정의 100개가 빠져나가게 되고, 공정 C의 실적처리가 되면 전 공정인 B의 100개를 빼어가는게 정상적인 흐름입니다.
그런데 공정 A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재고를 뒷 공정에서 먼저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경우 앞공정에 음수가 발생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런경우 우리는 흔희 음수가 터졌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럴경우 음수발생 공정의 원인을 파악하여 추가전산을 정리해 주어야 관리 혼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물이 들어왔지만 기타이유로 인하여 전산입고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 앞공정에서 실물을 먼저 사용하고 실적처리를 한 경우 음수가 터지게 되는데 이런경우 지연된 원인을 찾아 재고를 살려주면 음수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음수의 발생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위에서 언급한 기본적인 개념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발생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리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