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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는 왜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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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관리는 왜 해야할까? ■ 재고관리가 필요한 이유 재고관리는 왜 해야하는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재고관리를 하는 이유 중 한가지는 돈을 벌기 위해서입니다. 기업의 제 1목표인 이윤추구와 맞닿아 있습니다. 회사가 존재하려면 꾸준한 이익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이니 말이죠.  그런데 재고관리가 회사의 이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선뜻 떠오르지 않습니다. 재고는 어차피 생산 또는 차후에 판매를 예정하고 있으니 미래의 수입이 될텐데 그것을 잘 관리한다고 해서 회사의 손익에 차이가 발생한다는게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고관리는 생산을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럼 재고관리가 왜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 재고관리의 중요성  재고관리에 앞서 우선 '재고'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재고란 생산 또는 판매를 위해 공정상에 대기중인 원재료, 재공재료, 제품재고를 통틀어 말합니다. 일부에서는 원재료와 재공을 제외하기도 하지만 원칙적으로 전공정의 재고를 모두 포함해야합니다.  "재고는 장차 생산을 하든, 판매를 하든 하면 되는 존재인데 관리가 필요할까?" 재고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장차 수익이 난다라는 개념에서는 큰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금의 흐름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다시말해 보유한 재고는 최종 고객에게 판매되어 수익화 되어 현금으로 회사에 돌아와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수익이 현재는 회사의 창고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즉 필요없는 재고를 쌓아 놓는다면 그만큼의 현금흐름이 막히는 샘이 됩니다.  "그렇다면 재고를 완전히 없애면 되겠네?" 이역시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상적인 운영상 재고가 완전이 없이 정확히 맞물려 돌아간다면 가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재고의 수준을 어떤 수준으로 관리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이 재고수준을 결정하고...

S&OP회의 목적과 다루는 안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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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SCM)업무를 하다보면 직접적으로 관련된 회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소규모 단위의 회의는 기업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업무의 변동이 심한 곳은 Daily 진행해는 곳도 있지만 변동이 심하지 않은 업체는 월 1회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S&OP회의는 공급망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자주 일어나는 회의체로서 관련 업무를 담당한 인원이라면 꼭 알아야 하겠습니다. S&OP 회의는 무엇인가? S&OP(Sales and Operation Planning) 은 SCM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안건을 결정하는 회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어떤 모델, 얼만큼의 물동요구가 있는지, 그에 따라 우리가 공급할 수 잇는 수량은 얼마인지 그리고 그에 따라 계획된 생산계획 대비 어느정도 변동이 생겼는지를 검토하고 재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확정된 계획을 이끌어내기 위한 회의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급망관리업무의 프로세스를 살펴보면 일단 물동관리 담당자가 선행적으로 고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중장기에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후 그에 따른 장기적 안목의 투자와 대응이 진행되게 되는데 실제업무는 고객의 실질적인 물동 자료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칙상 고객은 구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생산되는 공정의 리드 타임(Lead time)을 감안하여 +3개월 정도의 FCST(Forecast)를 작성하고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정도의 확정구간(Prozen Period)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확정구간을 운영하지 않는 고객사가 대부분입니다. 확정구간이라는 것은 고객이 그 구간 내에 생산된 물동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굳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려 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원칙상은 확정 구간을 운영하고, 확정된 PO(Purchase Order)를 받아서 계획을 ...

SCM의 궁극적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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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Supply Chain Management》는 왜 하는 걸까요?  수많은 업체들이 SCM이라는 업무를 도입한 까닭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업체들이 SCM 업무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 번째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고객과 협의된 적정 수준의 품질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SCM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적기에 제품 공급을 하기 위해선 우리가 가장 집중해야 되는 것은 바로 밸런스입니다. 일명 P에스아이로 대변되는 이 3 가지 중요 요소 생산 판매 그리고 재고의 밸런스가 얼마나 잘 유지. 관리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동이 확정되면 그 출하 일자에 맞춰진 계획이 수립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계획에 맞춰서 생산을 하고 제작된 제품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이 일련의 과정입니다. 하지만 공장 내에서 pSI는 살아 숨쉬는 존재와도 같습니다. 언제든 이슈가 발생될 수 있고 그에 따라 계획된 수량들이 조정이 필요하고 실시간으로 그에 따른 대책이 마련돼야 합니다. 지금은 모든 제조 업체들이 MES 시스템과 ERP등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실시간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SCM을 도입하는 목적 중 두번째는 회사 수익의 개선을 위해서입니다. SCM 관리를 통해서 우리는 제품과 원재료의 적정 수준의 재고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적정 수준의 재고라 함은 고객이 요청한 물동에 충분히 대응을 할 수 있으며 또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항을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재고를 포함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고객의 요청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재고들을 최소한으로 확보하여 회사에 현금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불안정한 한경으로 인해 공급상의 차질 위험이 높다면 안전재고 마진을 높이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한으로 운영하면서 ...

SCM을 시작하기 전 꼭 알았으면 하는 기본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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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M이란 뭐라고 생각하는가?  Supply Chain Management, SCM에 관련된 일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성합니다.  SCM이란게 언제가 부터 매우 업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제품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제품의 품질과 가격이었지만, 경쟁사 마다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품질과 가격선의 차이가 미미해지면서 이제는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또한 우수한 재고관리를 통해 쓸데없는 비용의 기회효과를 날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개발에서 생산으로 그리고 이제는 운영에 대한 경쟁력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가격적으로 저렴하다 하더라도 고객이 요구하는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지 못하거나 요구하는 수량을 맞출 수 없다면 고객과의 거래는 오래 지속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SCM이란 간단히 말해 고객에게 제대로 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명제에서 부터 모든 업무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서 '합의된 적정수준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 그것이 바로 SCM의 기본목표입니다.  우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최소한의 리소스를 투입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제품라인의 문제가 있다면, 공급할 수 있는 수량에 차질이 생기기도하고 공급 물류상에 이슈가 있다면 적기에 납품이 힘들어 집니다. 출고된 제품의 품질이 늦게 확인이 되면 고객에게 전달된 제품의 회수를 고민해야 하고, 지나칙게 많거나 적은양의 원재료를 확보할 경우 제대로 된 양품수량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깁니다.  또한 고객과의 협의 시 어떤 루트로 어떤 공급조건(Incoterms)으로 결정하는가에 따라 투입되는 리소스를 더 효율적으로 또는 비...

재고일수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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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일수(Days of Inventory Outstanding) 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명목상의 정의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료의 추가 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차월매출원가에 대한 대응기대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하자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자재.반제품,제품등의 재고를 이용하여 미래구간에 고객에게 공급해야하는 물동을 몇 일이나 대응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가령 제품기준으로 매일 20개의 제품을 공급해야하는데 보유재고가 100개라면 5일치의 매출에 대응할 수 있으므로 재고일수는 5일이 됩니다.  그런데 재고관리에 있어서 재고일수는 어떤의미를 갖는 것일까요? 재고일수의 의미에 대해서 논하기 위해서는 우리회사가 고객에게 공급해야 하는 하루치의 출하량에 대해서 사전정립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보유재고가 몇일의 매출을 대응할 지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재고일수의 적정선은 업체와 업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꾸준한 매출이 일어나고, 출하량의 변동이 크지 않은 업체의 경우 보유재고의 리스크가 크지 않다면 재고일수가 높아도 큰 문제가 아닙니다. 반면 매출량의 변동성이 크고, 불용자재로 전락할 위험성이 크다면 재고일수가 높을 경우 손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중에서 재고관리가 우수한 편에 드는 기업들의 재고일수(DIO)는 30일 수준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글로벌 물류를 감아하여 보유하는 재고분으로 한달정도의 매출대응을 하는 수준이라면 재고보유로 인한 현금의 흐름을 크게 방해하지 않는선에서 매출의 실기도 예방할 정도로 적정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상적으로 공급리드타임 1일이라면 재고일수도 1일이면 됩니다. 하지만 1:1 구조는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수치일 뿐입니다.  SCM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사전물동에 대한 전망과 조율, 생산(P), 판매(S), ...

중국 베타볼트(Betavolt) 가 개발한 원자력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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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기존의 에너지원을 대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적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류에너지인 오일과 가스등의 화석연료가 사라진 세상에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는 아마도 태양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풍력과 수력 등 대체 에너지 모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대체에너지에게 가장 필요한 것 역시 저장을 위한 배터리일 것입니다. 물론 어떤 케미스트리인가는 둘째문제이겠만서도 배터리에 충전을 해 두어야 의미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이죠.  어째든 현재의 배터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아이템이 분명합니다. 배터리가 의미 있기 위해서는 저장용 매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해야 합니다. 지금의 저장용량으로서는 대중화 시대로 접어들기에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만일 한번 충전으로 수십년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있다면 어떨까요?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이 구매에서 폐기까지 수십년동안 추가로 충전을 할 필요가 없다면 현재의 화석연료보다 분명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령 새로운 배터리를 탑재한 EV를 구매했는데 타이어나 오일 등 소모품을 교환하더라도 한번도 충전을 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화석연료차량 (ICE) 보다 편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유소에 들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런 꿈과 같은 배터리를 직접 개발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에 핵에너지를 적용하여 반영구적인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베이징에 본사를 둔 베타볼트입니다.  중국의 베타볼트는 반영구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에너지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타볼트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원자력 배터리는 핵 또는 방사선 동위원소 배터리라고도 불리며 핵 동위원소가 붕괴될 때 방출하는 에너지를 활용하여 반영구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베타볼트는 전기 생산을 위해 니켈-63(Ni-63)이란 방사성 물질에 의해 방출되는 원자를 사용하였습니...

자율주행 라이다(Lidar)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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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에 관한 모든 궁금증  자율주행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자율주행 상에서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 방식 중 라이더와 비전 방식 간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카메라와 레이저 그리고 라이다 센서로 받아들일 정보를 3차원으로 구성한 후에 인공지능(A.I)이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어떻게 피해 갈지, 어떤 경로로 주행할지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카메라와 레이더만으로도 대부분의 정보를 취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사람으로 따졌을 때 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 차가 어디 있는지, 길을 건너기 위해 진입하는 사람은 누가 있는지 그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라이다 없이 자율주행 가능한 이유 레이더는 전파를 쏴서 움직이고 있는 주변 물체들과 거리를 측정하는 때문에 카메라로 보고 또 레이더를 측정하면 주변 지형지물에 대한 정보를 거의 다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죠. 일단 카메라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들어오게 됩니다. 카메라는 눈으로 보이는 모든 정보가 담겨서 이 중에서 어떤 것이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중요한 정보인지 걸러내고 선택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테슬라의 경우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뛰어난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도조컴퓨터 칩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경력 있는 운전자가 초보운전자 보다 능숙하게 운전할 수 있는 것은 눈이 더 달려 있어서가 아니라 운전에 대한 판단이 명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라이다가 필요한 이유 그런데 라이다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쪽의 이야기는 조금 다릅니다. 사람이 운전할 때 보다 자율주행차는 더 안전해야 된다는 겁니다. 사람도 안개가 끼거나 눈. 비가 오면 앞이 잘 보이지가 않거나, 밤늦게 어두운 길을 운전할 때도 시야가 매우 좁아집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것처럼 악조건일 때는 카메라도 똑같이 악조건에서 운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는 레이더...

배터리 캐즘(Chasm) 돌파를 위한 조건

 배터리 시장 캐즘에 빠지다.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서 나타나는 수요의 하락이나 정체현상을 캐즘(Chasm)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있던 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생겨난 신제품들이 대부분 거쳐간 구간이기도 합니다. 일부 제품은 캐즘을 무사히 넘기고 새로운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를 공공히 하기도 했지만 일부는 그대로 사장되어 영영 볼 수 없는 구시대의 물건이 되기도 했습니다.  캐즘이란 단어는 기업컨설턴트였던 제푸리 무어 박사가 최초로 사용하였습니다. 얼리어답터들과 마찬가지로 혁신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중심이 된 초기 시장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시자들사이의 주류시장으로 넘어가기 위한 과도기적 구간으로 일시적인 수요가 정체 또는 후퇴하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대표적인 성공케이스가 바로 MP3 입니다. 당시 PC에서나 구현이 가능하던 MP3파일을 휴대장치에 저장하여 어디서나 쉽게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성으로 초기 소비자들은 열광하였지만 역시나 메일 시장으로 진입하기에는 몇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한 곡당 볼륨이 커서 단말기에 저장할 수 있는 곡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MP3를 다운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MP3로 변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메모리가 발전되었고, 인터넷의 보급과 확대는 MP3가 음악의 주류시장으로 진입하도록 만들어준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MP3는 빠르게 워크맨과 CD플레이어 시장에서 주류로 등극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배터리 시장 역시 캐즘에 빠져 있다는데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배터리 소재업체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엘엔에프등의 실적악화가 그 근거입니다.  위 3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은 처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23년 하반기 전기차 수요가 급격히 하락하는 캐즘을 격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 ~90% 감소하여 모두 적자전환하였습니다...

리튬 배터리의 발화 매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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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화재 왜 일어날까?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것은 다시 말해 강한 열에너지를 발생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분리막을 통해 음극과 양극이 만나는 현상 즉 단락이 발생되거나, 덴드라이트(Dendrite, 수지상정, 수상돌기) 등과 같이 단락의 원인은 다르더라도 전자의 이동이 급격히 진행되어 줄 열(Joule heat)에 의해 발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리튬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화 매커니즘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제조결함에 따른 이물혼입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이물질(금속 or 금속산화물)이 양극과 분리막 사이에 유입되면 충전과 방전을 계속하면서 이물질이 환원 전압영역에 이르면 금속이온상태로 환원되어 분리막을 통과한 뒤 음극으로 이동하게 되고 음극으로 이동한 금속이온물질은 음극 활물질 표면에 축적되면서 결정성을 지닌 덴드라이트(Dendrite, 수지상정) 형태로 성장하게 됩니다. 덴드라이트가 점점 성장하여 분리막을 거쳐 양극에 접촉하게 되면 음극에 축적된 전자들이 순식간에 양극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되는 줄열에 의해 발화와 폭발이 가능하게 됩니다.  2. 과충전 충전이 계속되어 과충전이 되면 발열을 하고 전해질에서 가연성 가스의 발생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과충전 시 배터리 내부에서는 처음에 전해액과 음극의 환원반응이 일어나서 전해액의 열분해, 전해액과 양극과의 산화분해, 음극의 열분해, 양극의 열분해, 최후에는 분리막이 녹아 내부 단락에 이르게 됩니다.  과충전을 하면 양극은 산화, 결정구조 파괴에 의한 발열이 일어나고 음극은 금속 리튬이 석출되게 됩니다. 과충전 방지 보호회로(Protection Circuit Board, 이하 PCM)가 있더라도 고장 등의 이유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과충전이 발생하여 폭발할 수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PCM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도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화재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25,000달러 EV개발의 적기가 다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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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로운 기술이 대중화야 되기까지 여러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특히나 새로운 기술이 기존에 있는 기술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사용자가 늘어야만 가능한 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기존에 있는 제품의 가격과 큰 차이를 보인다면 선뜻 손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사용자는 그것을 알길이 없다. 따라서 기존의 제품을 대체하는 새로운 제품이라면 적어도 기존가격에서 소비자가 타당하다고 생각할 만한 가격대를 형성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의 가격은 중요한 요소이다. LED 램프를 생각해보자. 기존에 형광등이 약 7천원에서 8천원 사이인데, LED 형광등이 15,000원을 넘어서면 선뜻 뜻 손이 가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기능과 수명을 가지고 있더라도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제품과 자격차이가 너무 크다면 망설여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에게 있어서 전기차의 가격 2만 5000 달러는 이런 의미이다.  즉 소비자가 전기차에 대한 진입에 대해 망설이지 않는 최소한의 가격이 바로 25,000 달러 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가 대중화하기 위해선 이 가격대 이하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미 전기차를 제조하는 완성차 업체들은 25000 달러 타겟으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높은 배터리 가격과 개발 비용으로 그 한계를 넘기 힘든 실정이다. 지금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다. 당연히 저가 EV 시장에 선두주자는 테슬라라고 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나 중국의 BYD 같은 경우 강력한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EV 제조 공정의 혁신을 가져온 건 테슬라이기 때문에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다. 최근 테슬라 내부 인원의 말해 따르면 테슬라는 기가팩토리 베를린에서 저가 EV의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까지 테슬라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지는...

4680 배터리의 경쟁력을 분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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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4680배터리의 경쟁력  높은 에너지 밀도: Tesla의 4680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차량의 주행 거리를 늘리거나, 배터리의 크기를 줄이는 등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긴 수명: Tesla의 4680 배터리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배터리 교체 주기를 줄이고, 더 낮은 수명을 가진 배터리보다 더 경제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빠른 충전 속도: Tesla의 4680 배터리는 빠른 충전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차량을 충전하는 시간을 줄이고, 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낮은 비용: Tesla의 4680 배터리는 생산 비용이 낮습니다. 이는 Tesla가 차량 가격을 더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높은 신뢰성: Tesla의 4680 배터리는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안전한 운전을 보장하며, 배터리 고장으로 인한 차량 정지 등의 문제를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경쟁력들로 인해 Tesla의 4680 배터리는 전기 자동차 산업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Tesla와 경쟁하기 위해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4680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이유   Tesla의 4680 배터리가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첫째, 4680 배터리는 기존의 2170 배터리보다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가 더 크다는 것은 배터리 내부에 더 많은 화학 물질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4680 배터리는 새로운 세라믹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기존의 그래핀 기술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더 높은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셋째, 4680 배터리는 니켈 도금된 코발트 프리 카테고리를 사용합니다. 코발트는 비싸고 노동 집약적인 과정으로 생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