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7일 일요일

제지공장 개조를 통해 양극재 생산량 확대하는 노스볼트

유럽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배터리 제조업체인 노스볼트는 스웨덴의 폐쇄된 제지 공장을 기가팩토리로 전환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에 위치한 '스토라엔소' 제지공장을 매입하여 배터리 셀이 생산 가능하도록 전환하여 최대 100GWh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노스볼트가 스웨덴 '올링게' 있는 크반스베덴 제분소와 주변 공업지역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다라는 소식입니다. 노스볼트에 따르면이 공장은 2024년 말까지 첫 가동에 들어가 최대의 1,0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배터리 생산능력은 100GWh에 해당하는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볼렝게의 전용 배터리 생산시설의 배터리 셀 제조 시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노스볼트 시설에도 공급될 예정입니다.

노스볼트에서 인수한 이 공장 부지는 에너지와 공업용수 또한 생산 노하우 등을 두루 갖춘 기가팩토리 부지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노스볼트는 크반스베덴 지역을 글로벌산업 중심지로써 키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노스볼트에서 인수한 스토라엔소 제지공장은 1900년대에 설립되어 21년 문을 닫을 때까지 펄프와 종이를 생산했고 400여명의 직원들이 일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노스볼트는 2021년 12월말 스웨덴 스켈레프테오에 위치한 에트공장에서 첫 배터리 셀을 생산했고, 지난 2월 초 볼보와의 셀 합작 공장인 볼보 '토르스란다' 공장에서 멀지 않은 예테보리의 건설 될 것이라는 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노스볼트 세 번째 스웨덴 배너리 셀 공장은 25년 가동을 시작 할 예정이며 생산능력은 최대 50GWh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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