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양극재 업체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고부가가치 제품과 다양성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하이니켈 제품군을 확대하고 현재보다 좀 더 고효율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양극재 업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양극재의 대표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은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니켈, 코발트, 망간(NCM)과 함께 제품군을 한층 다양하게 구성하기 위해에 NCMX 양극재의 양산을 늦어도 내년 초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은 약 500~1,000톤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1월 오창 공장 폭발사고로 인해 한동안 공장가동이 중지되어 전체 생산라인 가동의 조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배터리 핵심소재 가격의 폭등과 거기에 맞물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향후 소재 가격에 불확정성이 더 커지면서 사원계 양극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는 판단입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배터리 셀 제조업체들의 단가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어서 하이니켈 양극재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중요도가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하이니켈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 그만큼 양극재의 사용기준량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업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엘앤에프 생산하는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의 4원계 양극재가 있었지만 이와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조성 개발은 앞으로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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