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의 베캉쿠르에 포스코케미칼과 합작법인이 운영하게 될 양극재공장이 건설된다고 GM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번 법인 공장에 투자 되는 비용은 약 4922억 원 수준으로 공장의 최대 주주는 포스코케미칼이 될 예정입니다. 포스코케미칼 합작법인은 원료와 투자비, 인프라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캐나다 남부 산업도시인 베캉쿠르의 양극재 북미사업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GM과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생산 조인트벤처인 얼티엄셀즈에 전량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GM은 이를 통해 생산한 배터리를 쉐보레 실버라도 EV와 GMC 허머 EV 그리고 캐딜락 리릭 등의 전기차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기반으로 양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10만 5천 톤에서 2025년 28만 톤, 30년에는 42만 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 쉐보레 실버라도 EV )
2. 포스코케미칼 광양시에 6천원 투자
포스코 케미칼은 올해부터 약 6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시 세풍산업단지에 20반 여 m^2부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공장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10만톤의 전구체는 순수 전기차용 배터리 기준으로 12만 여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물량이기도 합니다.
전구체는 알려져 있다시피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중간 원료로써 양극재 제조원가의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구체 생산능력을 올해 1만 5천 톤에서 2025년까지 18만 5천 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자체생산 비율도 33%에서 67%로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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