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바로 위라이온으로 니오(NIO)의 반고체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오의 150kwh 배터리팩은 반고체 배터리 솔루션뿐만 아니라 하이니켈 기술이 특징으로 향후 니오의 제휴 결과에 따라서 위라이온은 전력 배터리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라이온(WiLion)은 2016년 베이징에 설립된 스타트업 앞으로 하이브리드 전해질 리튬 이온 배터리 완전 고체 리튬배터리의 개발과 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내 클린에너지 연구소의 고체 배터리 기술을 위한 산업화 플랫폼으로써는 유일한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니오는 지난 2020년 플래그쉽 ET7를 선보이는 자리에서 150kwh 용량의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미래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고체 배터리가 상용화되지 않았고 차량에 적용하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시점이라며 업계에서는 회의론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니오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당시 공개한 ET7에 적용한 기술은 반고체 배터리로 좀 더 빠른 시점에 새로운 솔루션을 적용한 양산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기대한 것보다 빠른 시점에 양산화 적용하는 사례들을 볼때 대부분 중국에서 먼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니오의 주장 역시 신빙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비록 전고체에 대한 개발과 기술수준이 가장 앞서 있지는 않지만 분명 전기차의 전고체배터리를 탑재하는 양산시점은 가장 앞설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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